"아직도 할 말 많아"…'원정 성매매 벌금형' 지나, 의미심장 영상 공개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성매매 벌금형 논란 이후 오랜 공백을 갖고 있는 가수 지나가 활동 재개 움직임을 보이며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지나는 18일 자신의 SNS에 차 안에서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그는 "노래는 내 안의 가장 행복한 감정을 끌어내 준다"며 "오랫동안 그것들을 잊고 살았지만 조금씩 음악이 다시 나 자신을 되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적었다.
이어 "아직도 하고 싶은 말이 많다"며 "언젠가는 내 이야기를 온전히 전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그때까지는 한 곡 한 곡 솔직하게 계속 노래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또한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고 끝까지 함께해줘서 고맙다"라고 팬들에게 감사 인사도 전했다.
앞서 지나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과 유모차를 타고 있는 아이와 함께한 사진 등을 공개해 결혼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해프닝으로 마무리됐다.
또 지나는 최근 SNS 등을 통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과 함께 노트북으로 음악 작업 중인 사진과 영상을 게재하며 활동 재개 가능성을 암시해 관심을 모았다.
한편 지나는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투핫' 등을 발표해 인기를 얻었다. 그러나 2016년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재미교포 사업가 등과 성매매 대가로 현금을 받았다는 혐의였다. 당시 지나는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주장했으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나는 연예계 생활을 중단하고 한국을 떠나 캐나다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랜 기간 두문불출하던 지나는 지난해부터 SNS를 통해 자기 모습을 활발히 공개하며 다양한 추측을 불러 모으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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