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데 공장 다니던" 류승룡·유해진 30년 만에 나란히 '백상' 대상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류승룡이 유해진과 함께 대상의 기쁨을 나눴다.
류승룡은 9일 인스타그램에 지난 8일 열린 62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 사진과 영상을 공유하며 시상식의 여운을 즐겼다.
그는 유해진과 나란히 선 모습을 올리며 '비데 듀오'라고 했다. '비데 듀오'는 류승룡과 유해진을 의미한다. 류승룡은 백상예술대상에서 방송 부문 대상을 받았다.
수상소감에서 류승룡은 앞서 영화 부문 대상을 받은 유해진을 보며, "30여년 전 유해진과 미국 뉴욕 극장에서 포스터를 붙이고, 조치원 비데 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을 때가 기억나는데 둘이 대상을 받게 되니 감개무량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류승룡에게 대상을 안기 드라마는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다. 류승룡은 50대 가장 김낙수를 연기하며 리얼한 열연으로 시청자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로써 류승룡은 지난 49회 백상 영화 부문 대상에 이어 방송 부문 대상까지 석권한 최초의 기록을 썼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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