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태, 고3에 치킨 1000마리 기부…"'순살 없냐, 고2는 왜 안 주냐'더라"
- 신초롱 기자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김선태가 선행 이후 겪은 현실적인 고충을 털어놔 이목을 끌었다.
5일 유튜브 채널 '침착맨'에는 '오피스 빌런 삼총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김선태는 "호의를 베풀었는데 민원이 들어온 적 없었냐"는 질문을 받고 선행의 이면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보조 사업이나 기부는 올해 들어왔다고 해서 내년에도 계속 들어온다는 보장이 없다. 그런데 한 번 받으면 계속 줘야 한다고 생각하더라"며 "작년에는 줬는데 왜 안 주냐는 반응이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 적도 있다. 김장하기 행사 후 나눠드렸는데 맛없다고 항의가 들어온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얼마 전 고3 학생들에게 치킨 1000마리를 기부한 사례도 언급했다. 김선태는 "치킨을 돌렸는데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순살은 없냐더라. 깜짝 놀랐다. 순살 없냐는 질문에 너무 당황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침착맨은 "악한 이유는 아닐 거다. '이왕이면 혹시 순살 되나요?' 이런 느낌인데 사실 다 해 줄 수는 없지 않나"라며 공감했다.
또 "고3에게 나눠주니까 고2 학생이 '왜 고2는 안 주냐'고 화를 내시더라. 이런 일을 겪고 나니 좀 먹먹하더라"고 말했다.
이에 침착맨은 "되게 좋다는 얘기보다 그 하나가 더 기억에 남는 법이다. 원래"라며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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