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韓 사무총장 "TXT의 음악, 절망 속 청춘들에 강력한 치유"
[N현장] 29일 유니세프 '투게더 포 투모로우' 기자간담회
- 안태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와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얘기했다.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강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블루홀에서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하는 글로벌 캠페인 '투게더 포 투모로우'(TOGETHER FOR TOMORROW)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과 조미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이날 조미진 사무총장은 "작년 10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뉴욕에서 훌륭한 협약식을 하고 캠페인을 위해 6개월 동안 준비를 했다"라며 "저희가 오늘 모인 건 전 세계 아동,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이라는 시급한 과제를 위해서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 아동, 청소년 중 일곱 명 중에 한 명이 마음 건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한다"라며 "마음 건강은 신체적 상처와는 달리 눈에 잘 띄지 않는다는 이유로, 또 사회적 편견 때문에 항상 외면당하는 부분이다, 오늘의 만남은 그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한 첫걸음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조 사무총장은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하게 된 것에 대해 "음악을 통해 청소년과 청춘들의 성장을 위해 노력을 해왔다"라며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목소리와 행보가 절망 끝에 서 있는 어린아이들, 막막한 미래를 생각하는 청소년들에게 강력한 치유가 됐을 거라 확신한다"라고 얘기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투게더 포 투모로우' 캠페인은 지난해 10월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유니세프 본부, 빅히트 뮤직이 뉴욕에서 체결한 글로벌 협약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이 마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사회 문화 조성을 목표로 한다. 캠페인은 이날부터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누리집에서 전개된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금은 전 세계 아동·청소년의 마음건강을 위한 다양한 마음건강 프로그램 및 청소년 전문가 교육, 마음건강 연구와 옹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빅히트 뮤직은 캠페인에 약 140만 달러(20억 6000만원)를 기부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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