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악성 루머 유포 혐의로 누리꾼들 고소…알고보니 전남편 최동석도 포함
- 윤효정 기자, 고동명 기자
(서울, 제주=뉴스1) 윤효정 고동명 기자 = 방송인 최동석이 이혼 소송 중인 전 아내 박지윤에 대한 악성 루머를 온라인에 유포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8일 제주 서귀포경찰서에 따르면 박지윤이 온라인에 자신에 대한 악성 루머 등을 게시한 익명의 누리꾼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한 사건을 수사 중이다.
박지윤이 고소한 누리꾼은 다수이며 이 가운데 한 명이 박지윤의 전 남편인 최동석 전 아나운서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으로 피고소인의 신원을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최동석 측은 이날 한 매체에 "해당 혐의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연락을 받은 것이 없다"라며 "참고인 조사로 연락을 받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지윤의 지인이 최동석에 대한 명예훼손 글을 게재해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라고도 했다.
한편 최동석과 박지윤은 지난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만나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10월 파경 소식을 전했다.
1년 후인 2024년 두 사람이 이혼 과정에서 갈등을 빚고 쌍방 소송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박지윤은 그해 6월 상간자 소송을 제기했으며, 최동석도 10월 상간자 소송을 걸었다. 양측은 "부정행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지난 1월 제주지방법원 가사소송2단독은 박지윤이 여성 A 씨를 상대로 제기한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최동석이 남성 B 씨를 상대로 낸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증거 불충분 등의 이유로 기각했다. 이에 최동석 측이 불복, 항소가 진행 중이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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