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사 "알몸으로 가습기 옮기다 2도 화상"…아찔 상황 고백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14일 방송

가수 화사 ⓒ 뉴스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가수 화사가 가열기 가습기를 사용하다가 화상 사고를 당했던 일화를 털어놨다.

지난 14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화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김신영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는 지난 1월 단독콘서트에 다녀왔다면서 당시 화사가 부상을 입은 상황에서 콘서트를 올랐던 일화를 전했다.

이에 화사는 "가열식 가습기를 쏟았다"라며 "불행 중 다행은 제가 그때 알몸으로 가습기를 옮기고 있었는데 몸에 쏟지 않고 물을 쏟고 (발로) 그걸 밟았다"라고 얘기했다.

화사는 "바로 응급실에 가서 처치했다"라며 "발바닥 전체에 물집이 잡혔고 2도 화상 진단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완치됐다"라며 "(상처 부위가) 좀 거뭇거뭇했는데 이제는 다 없다"라고 전했다

가열식 가습기는 물을 100도 이상으로 끓인 뒤 뜨거운 수증기를 내보내는 방식이다.

한편 화사는 부상에도 관객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고. 화사는 붕대를 감은 채 운동화를 신고 콘서트를 진행했다면서 "아픈 줄도 모르고 무대를 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taeh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