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세리, 김승수와 결혼설 가짜뉴스에 분노 "황당, 그분도 난감할 것"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전 골프선수 박세리가 최근 온라인상에서 확산된 배우 김승수와의 결혼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열며 가짜뉴스를 경계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세리는 지난 2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열애설을 넘어 결혼설이 났더라"며 "너무 황당하면서도 웃기고 씁쓸하다, 실제로 연애나 결혼하게 된다면 가짜뉴스가 아닌 진짜 뉴스로 직접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함께 공개한 영상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악용한 허위 콘텐츠 제작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박세리는 "가짜를 너무 진짜처럼 만들었다, AI가 이럴 때 쓰라고 있는 게 아니지 않냐"며 "상대방도 얼마나 난감하겠냐"고 토로했다. 이어 "주민들에게 축하 인사를 받기도 하고 팬들도 많이 놀랐다"며 "2026년 1월에 결혼했다는 구체적인 허위 사실까지 있더라"고 덧붙였다.
이번 가짜뉴스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유튜브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지기 시작했다. 특히 일부 영상은 뉴스 보도 형식을 무단 도용하고 AI로 합성한 이미지와 음성을 사용하는 등 교묘한 수법을 사용해 조회수 870만 회를 넘기며 혼란을 야기했다.
마지막으로 박세리는 "남자친구가 생기면 가장 먼저 대중에게 알리겠다"며 "앞으로 골프 꿈나무들을 발굴하는 일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박세리는 현재 방송인으로 활동하며 골프 인재 양성 및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대중과 만나고 있다.
hmh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