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선우 "화제된 연말 무대, 미식축구·'파묘'서 영감"

더보이즈 선우(싱글즈 제공)
더보이즈 선우(싱글즈 제공)
더보이즈 선우(싱글즈 제공)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더보이즈 선우가 올해 계획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매거진 싱글즈는 22일 선우와 함께한 2월호 디지털 커버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 선우는 웨스턴 무드가 물씬 나는 세트에서 그 시절의 느낌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세련되고도 치명적인 모습으로 화보 장인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선우는 치밀한 구성과 완성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2025년 연말 더보이즈의 스페셜 무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KBS 가요대축제 무대에 대해서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로드 투 킹덤'의 '도원경'을 떠올릴 수 있는 요소를 녹여 "더비들이 그때의 분위기를 다시 느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주연, 큐와 함께한 유닛 무대는 멤버들이 직접 역제안한 프로젝트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라이크 아이 러브 유'(Like I Love You)를 선택, "최대한 정석대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덧붙였다.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해서는 "무대와 제가 하나의 캐릭터가 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실제 미식축구 경기 영상과 영화 '파묘'의 장면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를 완성했다고 전해 무대에 대한 진지한 태도를 엿보게 했다. 또 최근 가요대전에서 펼친 솔로곡 '사랑은 두 걸음 뒤에 온다'는 '환승연애4'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일상 속 과몰입 중인 다양한 콘텐츠에서 영감을 받는 아티스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음악 작업에 대한 이야기 중 선우는 사운드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한 곡들에 대한 팬들의 반응에 감사함을 전하며 "기회가 된다면 제 목소리로 채운 음악을 더 많은 분이 접할 수 있는 방식으로 세상에 꺼내고 싶다"며 솔로 앨범에 대한 바람을 드러냈다.

또 올해 계획 중인 콘서트에 대해선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보다 더비들이 보고 싶어 하는 무대를 중심으로 꾸미고 싶다"며 팬들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두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가장 행복한 순간으로는 콘서트를 꼽으며 "더비들의 뜨거운 사랑을 온몸으로 받는 공간이라 무대에 서면 구름 위에 떠 있는 기분이 든다"고 진심을 전했다.

seung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