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떠난 보아, '반품' 스티커 붙인 이름 조형물…직접 만들었다
[N샷]
- 고승아 기자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가수 보아(39·권보아)가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떠나며 공개한 'BoA' 이름 모형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보아는 지난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작 기간… 2007~2025? 원래는 하얗던 아이가 알록달록해졌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보아가 자신의 이름으로 된 조형물을 직접 꾸미는 모습이 담겼다. 이는 지난 12일 SM엔터테인먼트(041510, 이하 SM)를 떠난다고 알리며 공개했던 조형물로, 보아가 이 조형물 위에 앉아 찍은 사진을 올려 화제를 모았다.
2007년에 흰색으로 된 이름 조형물과 함께 재킷을 촬영했던 보아는 '반품' '땡큐(고마워)'라는 문구가 담긴 테이프를 모형 여기저기 붙이는 모습이다. 흰색 모형이 테이프로 인해 알록달록해진 모습과 함께 '반품'과 '땡큐' 글자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SM은 지난 12일 공식입장을 내고 "당사는 보아와 오랜 시간 깊이 있는 논의를 거쳐, (2025년) 12월 31일을 끝으로 25년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합의했다"라고 밝혔다.
보아도 이날 자신의 SNS에 "아낌없이 주고받은 만큼, 미련 없이 떠납니다"라며 "함께한 시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빛나는 SM을 응원하겠습니다, 고마웠습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2000년 만 13세의 나이로 SM에서 데뷔했다. 이후 2001년부터 일본 활동도 시작하면서 큰 인기를 끌었고, 본격적인 K팝 한류의 기틀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러한 공로를 바탕으로 지난 2014년 3월에는 SM 비등기 이사로 선임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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