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신우·산들·공찬, 비원에이포컴퍼니 설립·히읗피읖과 전속계약

㈜히읗피읖
㈜히읗피읖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그룹 B1A4 신우, 산들, 공찬이 비원에이포컴퍼니를 설립하고 향후 활동 준비에 나선다.

B1A4 멤버 신우, 산들, 공찬은 향후 제작할 IP와 앨범 및 콘텐츠에 대한 기획, 개발을 위한 비원에이포 컴퍼니를 설립하고 사내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향후 활동을 이어간다.

매니지먼트 권한에 대해서는 ㈜히읗피읖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B1A4의 향후 활동에 관한 매니지먼트 권한은 히읗피읖이 담당하며, 비원에이포 컴퍼니는 B1A4의 활동 전반에 대한 프로듀싱과 기획, 제작을 맡는다.

멤버 3인의 계약기간이 각기 달랐으나, 셋이서 B1A4로 꾸준히 활동하고자 하는 의지로 위와 같은 구조를 준비했다. 멤버 공찬은 작년 8월 전속계약 종료 이후 수많은 러브콜에도 불구하고 다른 멤버들의 남은 계약기간을 기다리며, 소속사 없이 솔로 팬미팅 아시아 투어를 진행해 왔다. 신우는 오는 31일 계약이 종료되며, 산들은 내년 2월 28일까지 계약이 남아있다.

계약기간이 남았음에도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4월 23일에 맞춰 향후 활동을 준비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과 향후 활동준비를 실행할 수 있었던 것은 WM엔터테인먼트 김진우 대표의 조력이 크게 작용했다. 계약기간 종료 이전에 법인 설립 관련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었으며, 과정에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

B1A4는 "저희 3명은 앞으로도 팬들 곁에서 꾸준히 활동하고자 하는 마음을 담아 비원에이포컴퍼니를 설립하게 됐다, 새로운 도전인 만큼 설레고 두렵기도 하지만 멤버 셋이 서로 의지하며 잘 헤쳐 나아가려고 한다"라며 "저희들의 앞날에 바나분들도 늘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 앞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서 팬들에게 보답하는 비원에이포가 되겠다,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달라"라고 설립 포부와 향후 활동에 대한 다짐을 전했다.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하고 B1A4와 함께 업무를 협업할 ㈜히읗피읖은 “B1A4 멤버 3인이 독립 후 재도약할 2막에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라며 "신우, 산들, 공찬 세 멤버의 다방면으로의 기량이 발휘될 수 있는 새로운 발판을 마련 중이다, B1A4 멤버 3인의 결속력과 팬들을 향한 깊은 애정에 누가 되지 않도록 향후 B1A4에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breeze5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