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콕' 포즈 요청에 망설인 걸그룹 멤버…"선거 끝났는데 얼마나 시달렸으면"
- 김송이 기자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걸그룹 아이브의 일본인 멤버 레이가 정치색 논란을 우려해 '볼콕' 포즈 취하기를 망설였다.
4일 이탈리안 럭셔리 브랜드 토즈(Tod's)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더 스테이지에서 이탈리안 썸머(ITALIAN SUMMER) 팝업 오프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해 포토월에 선 아이브 레이는 취재진의 "왼쪽 봐주세요" "오른쪽 봐주세요" "손 인사 해주세요" "볼 하트 해주세요" 등의 요청에 응하며 열심히 포즈를 취했다.
이어 "볼 콕도 한번 해주세요"라는 요청에 레이는 손을 얼굴 가까이 올리려다가 깜짝 놀란 듯 손을 내리고 "해도 되나"라고 중얼거렸다.
이에 취재진은 "해도 돼요" "선거 끝났어요"라며 안심시켰고, 레이는 멋쩍게 웃으며 검지손가락을 볼에 갖다 댔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치병자들 때문에 연예인들 참 피곤하겠다" "하다 하다 투표권 없는 일본인도 걱정하네" "선거도 끝났는데 회사에서 교육 엄청 했나 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대선을 앞두고 그룹 에스파 카리나는 SNS에 빨간색 숫자 2가 적힌 점퍼를 입은 사진을 올렸다가 정치색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의 멤버 김태래는 팬 소통 앱에 브이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으며, 그룹 엔믹스의 설윤도 라이브 방송 중 브이 포즈를 취했다가 다시 손가락을 하나씩 펼쳐 보이며 정치색 논란을 차단했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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