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해뜰날' '네박자' 별이 된 故 송대관

'트로트 사대천왕' 국민적인 사랑
7일 오전 심장마비로 하늘로 떠나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국민 트로트 가수' 고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가수 송대관이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시티 컨벤션에서 열린 ‘제1회 한국방송 가수대상’에 참석해 노래 한 소절을 부르고 있다. ⓒ News1 권현진 기자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20일 '가요무대' 녹화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송대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가요무대’ 녹화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송원영 기자 = 히트곡 '해뜰날'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던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78세. 빈소는 서울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의 유족 등에 따르면 송대관은 전날 컨디션 난조를 호소해 서울대병원 응급실을 찾았고, 치료 중 이날 오전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사망했다.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많은 히트곡을 내며 태진아, 현철, 설운도와 함께 트로트 사대천왕으로 불렸다. 지난해 11월 정규 앨범 '지갑이 형님'을 발매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히 활동했다.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송대관은 1967년 '인정 많은 아저씨'로 데뷔해 1975년 '해뜰날'이 히트하며 인기 가수로 도약했다. 이후 '네박자', '유행가', '차표 한장' 등 많은 히트곡을 발표했다. (뉴스1 DB) 2025.2.7/뉴스1
'국민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별세했다. 향년 78세. 송대관은 지난 1967년 곡 '인정많은 아저씨'로 데뷔했다. 이후 1975년 발표한 곡 '해뜰날'이 대히트를 기록하며 전성기를 맞았고 이후 각종 상을 휩쓸며 트로트계 레전드로 올라섰다. 송대관은 곡 '정 때문에', '차표 한 장', '큰 소리 뻥뻥', '고향이 남쪽이랬지'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뉴스1 DB) 2025.2.7/뉴스1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 트로트 가수' 故 송대관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절을 올리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 트로트 가수' 고 송대관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조문하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국민 트로트 가수' 故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국민 트로트 가수' 고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국민 트로트 가수' 故 송대관의 빈소를 찾은 조문객이 절을 올리고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트로트 가수 송대관이 11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 드림센터에서 열린 MBC every1 '비디오스타' 녹화에 참석하고 있다. 2020.6.11/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가수 송대관이 28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가요무대’ 녹화를 위해 들어서고 있다. 2020.10.28/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국민 트로트 가수' 고 송대관의 빈소가 마련돼 있다. 2025.2.7/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트로트가수 송대관이 20일 '가요무대' 녹화를 위해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별관에 들어서며 인사를 하고 있다. 2020.7.20/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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