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후 혼자 삭인 7년' 이정민 "남편과 성격차…방송 후 시모 '잘 봤다' 전화"

아나운서 이정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아나운서 이정민이 방송에서 남편과 성격 차에 대해 고백한 뒤 소회를 전했다.

지난 20일 이정민은 "금쪽상담소 파워가 어마어마하다. 실시간 검색어 1위도 해보고. 아침에 눈 떠보니 방송 후 수시로 답장을 했는데도 불구하고 140개가 넘는 카톡이 와있다. 기사도 어마어마하게 나고, 오랜만에 연락온 분도 계셨다"고 방송 출연 이후 소감에 대해 말했다.

이어 "저희 부부에게 보내주신 격려와 사랑 감사드린다"며 "가장 중요한 건 남편과 저의 상담 후일 텐데 방송 녹화만으로도 너무 좋은 말씀도 듣고 위로도 받고 서로의 속마음을 알게 돼 정말 너무 좋았다"고 전했다.

또 그는 "시어머님도 너무 잘 보셨다"며 "연락 많이 받았다고 전화할 정도면 괜찮은 거 맞죠?"고 덧붙였다.

아나운서 이정민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러면서 "T건 F건 이미 부부가 되었으니 한 팀으로, 서로를 보듬으며 나아가려 한다. 형돈오빠 말씀처럼 중요할 때 나타나는 TF팀 아니겠나"라며 "가장 좋았던 건 '우리 집이랑 똑같더라. 그래서 큰 위안이 되었다'는 피드백이었다"고 말했다.

특히 이정민은 "난임 부부분들께는 정말 제가 힘을 내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서, 노산에 시험관까지 한 제 개인적인 경험들까지 말씀드렸다"며 "너무 힘드시겠지만 마음은 조금 가볍게 가지고, 끝까지 포기하지 마라. 아기천사를 만날 수 있을 거다"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앞서 이정민은 지난 19일 채널A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난임 생활 과정과 배우자와의 성격 차이 등을 토로하며 "결혼하지 않았을 것이다. 혼자 삭인 시간이 7년이다"라며 남편 박치열의 태도에 불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겼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