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제 외모에 관심 많으시던데…내 입술은 안녕하다" 시술 의혹 일축

(보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보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보아가 입술 성형 의혹에 대해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보아는 7일 밤 인스타그램으로 라이브 방송을 켜고 팬들과 소통했다.

보아는 한 누리꾼이 '오버립 메이크업'에 대해 묻자 "오버립이요? 사실 제가 약간 이런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입술 주변으로 메이크업이) 퍼졌나 보다. 제 입술에 대해 많은 분들이 걱정해 주시고 계신데. 멀쩡하죠? 걱정 안 하셔도 된다. 내 입술은 안녕하다. 요즘에 제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으신 거 같아서"라고 답했다.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유지혁(나인우 분)의 약혼녀 오유라로 출연해 열연하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보아의 입술이 부어 보이는 것에 대해 일부 누리꾼들은 "예쁜 얼굴 그만 건드렸으면", "입술에 필러 너무 세게 맞은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이며 보아가 시술을 받은 것 같다고 추측했다.

반면 다른 누리꾼들은 "보아가 작년에 교정하고 있다고 했는데 그것 때문인 듯", "교정하면 입모양 저렇게 된다. 해보면 안다", "딱 봐도 교정하고 있는 입매인데" 등의 반응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보아는 지난 5일 방송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11화부터 클라우드 항공사 부사장 오유라 역으로 등장해 악녀 캐릭터로 남다른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보아의 드라마 컴백은 약 7년 만이다.

syk1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