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소개팅 도전 "연예계 종사자와 2~3번 연애…15세 연상도 OK"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소개팅에 나선 배우 이채영에게 커플매니저가 나이는 미모로 커버 가능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방송된 SBS FiL '한 살이라도 어릴 때'에 허경환이 MC로 출격한 가운데 결혼정보 회사에 방문한 이채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허경환은 "오늘이 가장 젊은 날이다"라며 활기차게 포문을 열며 "젊을 때 건강관리 못 한 게 후회다"라고 말했다.
이채영은 연애 경력에 대한 질문을 받자, "두세 번 정도 했던 거 같다. 다 이쪽 일 하시는 분만 만났다. 이제는 안정적인 직장을 갖고 있는 분, 나이는 위로 15살까지도 괜찮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상담을 마친 후 매니저는 "사실 채영 님이 결혼하기에는 적당한 나이는 살짝 지났지만, 나이랑 무관하게 뛰어난 외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충분히 좋은 대상자가 많다"라고 응원했다.
그는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연애를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는 이채영의 소개팅 현장이 공개되자 폭풍 공감하며 "과연 누가 들어올까"라고 궁금증을 표했다.
이후 허경환은 각종 연애 단어를 나열하는 이채영에게 "연애 안 해 본 티가 난다"라며 웃음을 안겼고, 연애 초보 이채영에게 공감하는 산다라박, 홍지윤에 "셋이 같이 다니지 마"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이채영의 결혼정보회사 방문기를 보며 "나는 저기서 등급이 많이 내려갔을 거야"라고 인정하면서도 "내 이상형은 날 보면 반가워해 주는 사람이다"라고 간접적으로 전하기도 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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