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아내 여행 일주일째, 빈자리 커"…침대서 과자 먹으며 '찐웃음'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개그맨 김재우가 아내 조유리와 환상의 티키타카를 선보였다.
김재우는 지난 5일 "유리야. 네가 여행을 떠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이야. 누구와 뭘 해도 당신의 빈자리만 더 크게 느껴진다. 어이가 없어서 계속 웃음만 나오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코미디언 강완서와 함께 안방 침대에 누워서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이어 "혹시 집에 고기 굽는 불판 어디 있는지 아니?"라고 물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재우는 "아내 조유리 씨가 2주간 여행을 떠났다. 이렇게 오랜 시간 떨어져 있는 건 결혼하고 처음이다. 뭘해도 아내의 빈자리가 채워지지 않는다"라면서도 편안한 일상을 보내고 있는 모습을 계속해서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 김재우의 모습에 조유리는 "여보 가슴 부분에 멸치칼국수를 둔 이유를 알 수 있을까?"라고 묻는가 하면 친구와 둘이 있는 사진을 보며 "삼각대는 내가 가져와서 집에 삼각대는 없을텐데"라며 집안에 또 다른 사람이 더 있는거 아니냐는 합리적 의심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김재우와 조유리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만나 3년 연애 끝에 2013년 결혼했다. 두 사람은 최근 SBS 예능 '동상이몽 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았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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