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선언' 신지 "이별은 왜 이렇게 힘이 드는지…" 무슨 일?
- 김학진 기자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신지가 라디오 PD와의 헤어짐에 진한 아쉬움을 표시했다.
그룹 코요태 신지는 지난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짧은 시간 참 정도 많이 들고 의지했던 감독님과의 이별"이라며 눈물을 흘리는 아이콘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이어 "여러 번 겪어 본 상황들인데도 매번 나는 이별이 왜 이렇게 힘이 드는 건지 원…신pd님.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신지는 방송인 정준하와 진행하고 있는 MBC 라디오 연출을 맡은 PD의 품에 꼭 안겨 사진을 남기고 있다.
둘은 아쉬운 헤어짐에도 밝은 미소로 쿨한 이별(?) 소식을 전하며 이후의 만남을 기약하고 있다.
진한 포옹을 나누고 있는 둘의 모습은 그동안 쌓아온 정과 둘 사이의 친분을 느끼게 해주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 많은 두 분 그래도 자주 만나요", "다음에 함께 하는 날을 기약해 봅니다", "너무 아름다웠던 조합"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지는 지난 1998년 그룹 코요태로 데뷔했다. 그는 현재 MBC 표준FM '정준하, 신지의 싱글벙글쇼'에서 DJ를 맡고 있다.
khj8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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