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뷔-제니 세번째 사진 유출...생각보다 심각한 해킹범죄 상황

(서울=뉴스1) 이승아 이슬 기자 = 방탄소년단 멤버 뷔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열애설이 불거지고 있는 가운데 커플 사진의 출처가 불분명해 해킹 범죄의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29일 트위터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뷔와 제니로 추정되는 남녀의 커플사진이 또 공개됐다. 이번이 세번째다.

세 사진 모두 제니가 자신의 휴대전화로 찍은 사진으로 일각에서는 제니의 SNS나 휴대전화 등이 해킹을 당해 유출당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왔다.

전날인 30일에는 뷔와 제니의 사진을 유출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A씨가 제니와 접촉을 시도한 것이 알려졌다.

A씨는 텔레그램에 개설한 채팅방에 영어로 "제니에게 여러 번 메시지를 보냈지만 한 번도 답장을 받지 못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사진을 보자마자 즉시 두 사람에게 연락했다"라며 "제가 트위터 계정이 없던 시기였고, 이건 언제든 증명할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A씨는 "워터마크(식별무늬)를 추가한 것외에 편집은 하지 않았다"라며 사진을 합성하지 않았다고 했다.

또한 A씨는 소송이 두렵지 않냐는 한 팬의 말에 "내가 체포될 만큼 잘못했다고 생각한다면 YG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 뮤직에 그렇게 하라고 해라"라고 당당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최근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뷔와 제니로 추측되는 인물이 다정하게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후 A씨가 자신이라고 주장하는 트위터 계정을 통해 다수의 사진들이 유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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