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협객' 박현우, 로또 1등 22억 당첨…"전번 바꿨다"

유튜브 채널 '부산협객' 화면 갈무리 ⓒ 뉴스1
유튜브 채널 '부산협객' 화면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XTM 리얼리티 '주먹이 운다'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던 종합격투기 선수 박현우가 로또 1등 당첨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박현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XX들아, 전화번호 다 바꿨다. 잘 살아라 다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날 박현우가 공개한 사진에는 지난 16일 발표된 1011회차 로또 복권 구매 당첨 결과가 담겨 있었다.

박현우 인스타그램 ⓒ 뉴스1

핸드폰에 담긴 숫자에는 1, 9, 12, 26, 35, 38 + 42라는 1등 당첨 숫자가 선명하게 적혀 있다.

이와 함께 박현우는 '부산 협객 나다. 1등'이라는 친필 메모를 적어서 당첨 사실을 인증했다.

1011회차 로또 1등 당첨자는 11명으로, 당첨 금액은 22억 2035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종합격투기 선수로 데뷔한 박현우는 유튜브 '부산협객' 채널 운영과 함께 BJ로도 활동했다. 그는 현재 인스타그램을 비공개로 전환한 상태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