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방탄소년단, 5인5색 공항패션
방탄소년단, 그래미 어워즈·콘서트 위해 출국
- 권현진 기자
(인천공항=뉴스1) 권현진 기자 = 방탄소년단(BTS)이 5인 5색 공항 패션을 선보였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일정을 위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라스베이거스로 출국했다.
이날 슈가가 먼저 모습을 드러냈다. 슈가는 산뜻한 데님 청바지에 맨투맨 티셔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멋스러운 공항 룩을 선보였다.
‘세계 1위 미남’ 뷔는 연한 초콜릿빛 재킷을 입었다. 여기에 봄을 연상케 하는 꽃무늬 티셔츠를 이너로 스타일링 했다, 특히 뷔는 자신이 직접 만든 가방을 메고 나와 시선을 집중시켰다.
맏형 진은 별명 ‘월드 와이드 핸섬’ 답게 아무나 소화하기 힘든 꽃무늬 청청패션을 입고 출국장으로 들어섰다. 진은 최근 손가락 부상으로 봉합수술을 받은 왼 손을 붕대로 칭칭 감고 나타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BTS의 ‘뇌섹남’ RM은 편안한 트레이닝복 차림에도 빛나는 자태를 뽐냈다.
‘로맨틱 가이’ 지민은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차분한 의상을 입고 나와 근사한 매력을 발산했다.
막내 정국은 시상식 준비를 위해 먼저 미국으로 출국했고, 제이홉은 지난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자가 격리를 마친 뒤 미국 일정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내달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어워드에 참석한다. 이어 8~9일, 15~16일(이하 현지시간)에는 라스베이거스에 위치한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rnjs33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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