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소바겐' 개그맨 박형민, 오늘 1세 연하 예비신부와 백년가약 [N디데이]
- 김민지 기자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개그맨 박형민(34)이 10월의 신랑이 된다.
3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호텔에서 박형민은 1살 연하의 예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식은 주례 없이 개그맨 변기수의 사회로 진행되며, 축가는 개그우먼 김지영이 부른다.
박형민은 6년 전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 예비신부와 처음 만나 첫 눈에 반했으며 교제를 이어왔다. 그는 앞서 "'능력만 되면 무조건 이 여자와 결혼해야지' 결심했는데, 지금이 결혼할 때인 것 같다"라며 "항상 친구 같은 남편이 되고 싶다. 서로 대화도 많이 하고, 어려운 일도 함께 헤쳐나가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신혼여행은 오는 11월13일부터 KBS 2TV '개승자'(개그로 승부하는 자들) 준비로 미뤘으며, 신혼집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마련했다.
한편 박형민은 지난 2015년 SBS 1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 소속으로 유튜브 채널 '인싸가족'과 '폭소바겐'을 운영 중이다.
breeze5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