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두심, 지현우와 33세차 파격 멜로…사진서도 빛난 '케미' [N화보]

얼루어 코리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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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고두심이 33세 차이가 나는 후배 배우 지현우와 파격적인 멜로 영화 '빛나는 순간'을 찍은 가운데, '얼루어 코리아' 7월호에서 함께 한 두 사람의 동반 화보 및 인터뷰가 28일 공개됐다.

영화의 제작을 맡기도 한 파주 명필름 사옥에서 진행한 이날 화보 촬영에서 얼굴 잧가 제주의 풍경과도 같은 배우 고두심과 갈수록 순수한 마음을 믿는 지현우, 흔하지 않은 사랑 이야기를 용기 있게 밀어붙인 감독 소준문은 영화 속 인물의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과감하고 세련된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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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어머니' 이미지 안에서 주로 수수한 모습만을 선보이던 배우 고두심의 색다른 변신에 "생소했다, 패셔너블한 옷을 잔뜩 입지 않았나, 사진이 어떻게 나왔을지 너무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금 더 젊었을 때 이런 걸 할 수 있었다면 더 잘할 수 있었을 텐데 그땐 아무도 내 이미지를 벗겨내려 하지 않았다, 그게 아쉽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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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든 해녀와 사랑을 나누는 청년을 연기한 지현우는 "곰곰이 생각해보니까 사람이 사람에게 설렘을 느끼고 두려움을 느끼는 건 영원한 감정이 아닐까 생각한다,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라며 "상처받은 두 인물이 제주도라는 섬 안에서 서로를 치유한다는 메시지가 좋아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히며 영화를 단지 마음으로 바라봐 주기를 주문했다.

얼루어 코리아 제공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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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내내 함께한 소준문 감독 역시 파격적인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는 대신 "제주도가 품고 있는 그리움의 정서에 집중하기를 바란다,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를 건넬 수 있는 영화였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며 '빛나는 순간'이 제주와 제주 해녀의 삶과 사랑이 녹아 있는 따뜻한 영화라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빛나는 순간'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두 주연 배우와 감독이 함께한 새롭고 낯선 사랑의 모양이 담긴 화보와 인터뷰는 '얼루어 코리아' 7월호와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다.

eujene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