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하에 '정뚝떨' 발만 봐도 '욱'…결혼기간 절반 임신 상태"[썰바이벌]

박나래 "남편, 입냄새 풍기며 키스 원할땐 어떻게 하나"
별 "입덧 심할때 회식하고 온 하하 다가오면 주먹 날려"

KBS Joy '썰바이벌' 방송화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다둥이 맘 가수 별이 임신 중 겪은 고충을 털어놓으며 남편 하하와의 일화를 언급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 Joy '썰바이벌'에서는 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얼굴은 청순한 미인이지만 자취방은 바닥 가득 쓰레기에 먹다 남은 음식물로 썩은 내가 진동할 정도로 위생 관념이 부족한 여자친로 인해 고민에 빠진 남성 사연자의 사연이 소개 됐다.

여자친구는 '개똥'을 만진 손으로 남친의 쌈을 싸주는 등 상식 이하의 행동으로 스튜디오를 충격을 넘어 공포스럽게 만들었다.

이에 박나래는 "원래 (강아지 변 치우기) 맨손으로 하는 거냐"며 "그런 분들이 있다 겉으로는 너무 나이스하고 향수 냄새 풍기며 깔끔한데 정말 지저분한 분들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지민 또한 "그런 친구가 있다. 사연자의 고민과 같이 그 친구 집도 완전 쓰레기장이다"며 "하지만 너무 신기한게 이불만 깨끗하다. 더 놀라운 건 자다가 깨더니 방 바닥에 가레 침을 뱉었다. 그거 보고 진짜 안 되겠다고 생각해서 친구와 멀어졌다"며 믿을 수 없는 친구에 대한 사연을 털어놨다.

그러자 MC 박나래는 "만약 연인이 그러한 행동을 하면 어떨 것 같냐"라고 또 다른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황보라, 김지민 등 출연자들은 "절대 만날 수 없다"라며 이구동성 입을 모았다.

아울러 김지민은 "처음에는 사랑으로 치워줄 수 있지만 계속 치워 줄 수는 없다"고 못을 박았다.

또한 별은 "나래씨는 남자한테 냄새 나고 지저분한 건 괜찮나. 사람만 괜찮으면 되냐"라고 물었고, 박나래는 무언가 떠올리며 "그런 것 같다"라고 의미심장하게 답했다. 이에 절친 김지민은 "왜냐하면 나래씨 자체가 그렇게 꼼꼼하게 치우는 스타일이 아니다"라고 부연해 박나래를 멋쩍게 만들었다.

박나래는 화제를 돌리며 "남편 하하씨도 애주가신데 술 먹고 입 냄새를 풀풀 풍기면서 키스해달라고 할 때 있지 않았나"라고 다시 화두를 넘겼다.

이에 별은 "정말 싫다"고 정색하며 "저는 결혼 기간의 반이 임신한 상태였다. 입덧을 세 아이 다 엄청 심하게 했다. 남편 회식 같은 것하고 오면 고기 냄새를 안고 들어온다. 집에 와서 '여보'하고 다가오면 그 즉시 응징한다" 양손 주먹을 날리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별은 하하에 대해 "정 떨어지는 순간이 되게 많다"며 "남편이 항상 누워있는 자리가 있는데 멀리서 보면 발끝만 보인다. 애들이랑 놀아주다 남편이 없어지면 그 자리에 항상 똑같은 발 모양으로 똑같은 표정과 자세로 핸드폰을 보고 있다. 포개져 있는 발만 봐도 너무 화가 날때도 있다"라고 솔직히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별은 2012년 하하와 결혼해 슬하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khj8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