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석·승리, 해외 상습 불법도박 혐의로 기소의견 송치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양현석(50) YG엔터테인먼트 전 총괄 프로듀서와 빅뱅 출신 승리(29·본명 이승현)가 해외 상습 불법 도박 혐의와 관련해 기소의견으로 검찰 송치된다.
31일 경찰에 따르면 두 사람은 오는 1일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된다. 경찰은 두 사람의 혐의에 대해 지난 8월부터 조사를 진행해왔다.
경찰 조사 결과 양 전 프로듀서의 경우 도박 액수가 수억원대에 이르며 승리는 이보다 더 액수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또 이들은 매년 1~2회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도박을 한 것으로 조사됐다.
두 사람은 앞서 무등록 외환거래인 환치기로 도박자금을 마련했다는 의혹도 받았지만, 혐의를 발견하지 못해 이에 대해서는 불기소의견으로 송치된다.
한편 승리는 해외 원정 도박 의혹과 함께 해외 투자자들을 상대로 한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등 7개 혐의로도 지난 6월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양 전 프로듀서는 성매매 알선 혐의에 대한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결론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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