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현장] 선우선 "이수민과 결혼, 늦게 결혼하는 만큼 예쁘게 살겠다" 소감

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겸 배우 이수민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배우 선우선과 무술감독 겸 배우 이수민이 14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열리는 결혼식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9.7.1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선우선 이수민이 결혼 소감을 전했다.

배우 선우선(44)과 액션배우 겸 무술감독 이수민(33)은 14일 오후 12시30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 기자회견을 열었다.

선우선은 "결혼을 늦게 하는만큼 열심히 예쁘게 잘 살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이수민은 "자리를 마련해준 기자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아직까지 실감이 되지 않는데 식장에 서봐야 알 것 같다. 열심히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말했다.

이수민은 선우선을 부르는 호칭이 무엇이냐는 물음에 "'자기'라고 불렀는데,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여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꼭 '님'을 붙인다. '여보님'이라고 부르고 있다"라며 선우선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선우선 이수민은 지난해 영화 촬영을 하다 만나 인연을 맺었고,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 결혼 후 신접살림은 경기 파주시에 차릴 예정이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 마누라2'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백년의 유산' '초인가족2017'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이외에도 영화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등에서도 활약했다.

ichi@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