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아이콘 갤러리 "비아이 탈퇴 참담…꿈 응원하고 지지"

아이콘 비아이 ⓒ News1
아이콘 비아이 ⓒ News1

(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가수 비아이(23·본명 김한빈)의 마약 의혹이 불거진 뒤 그가 팀 아이콘을 탈퇴한 가운데, 팬들이 그의 결정과 행보를 지지한다는 성명문을 발표했다.

13일 디시인사이드 아이콘 갤러리는 "리더 비아이가 그룹 탈퇴를 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다"며 '비아이 지지 성명문'을 발표했다.

팬들은 "그는 어린 나이에 많은 부와 명예를 누렸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아픔이 설여 있었고, 그 아픔을 달래고자 잠시 잠깐 호기심 어린 마음에 유혹의 손길이 향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도 "하지만 그는 불법적인 행각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그가 도의적인 책임을 떠안고 그룹 탈퇴를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를 했을지, 그 어떤 표현으로도 이루어 말할 길이 없다"고 밝혔다.

이어 "iKON 갤러리 일동은 고심 끝에 비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기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비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밝히는 바"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비아이가 마약을 구입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논란이 커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하며 팀 탈퇴 의사를 전했다. 이후 아이콘 소속사 YG 역시 공식 입장을 내고 "김한빈은 이번 일로 인한 파장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으며, 당사 역시 엄중히 받아들여 그의 팀 탈퇴와 전속 계약 해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아이콘 갤러리의 비아이 지지 성명문 전문.

아이돌 그룹 iKON을 사랑하는 팬 커뮤니티 iKON 갤러리는 2015년 iKON이 데뷔한 이래 지금까지 늘 변함없는 마음으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견고한 팬덤입니다.

12일 리더 비아이가 그룹 탈퇴를 한 것에 대해 너무나도 참담한 심정을 금할 길이 없어 공식적으로 지지 성명문을 발표합니다.

"한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하였습니다."

비아이가 그룹 탈퇴를 선언하면서 SNS에 남긴 글입니다.

팬덤 측은 그 누구보다 비아이의 고결한 진심을 가슴 깊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그는 어린 나이에 많은 부와 명예를 누렸지만 보이지 않는 곳에 아픔이 설여 있었고, 그 아픔을 달래고자 잠시 잠깐 호기심 어린 마음에 유혹의 손길이 향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는 불법적인 행각은 하지 않았다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은 그가 도의적인 책임을 떠안고 그룹 탈퇴를 결심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고뇌를 했을지, 그 어떤 표현으로도 이루어 말할 길이 없습니다.

iKON 갤러리 일동은 고심 끝에 비아이의 선택을 존중하기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비아이의 꿈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임을 이 자리를 빌려 다시금 밝히는 바입니다.

2019년 6월 13일

iKON 갤러리 일동

breeze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