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5B 객원보컬 김태우 '불청'서 전한 근황…"목사로 활동중"

(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015B 김태우가 화제다.

김태우는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 등장하며 관심이 모아졌다. 김태우는 015B 객원 보컬로 장호일이 '불타는청춘' 콘서트를 위해 그를 찾아온 것.

장호일은 "'불타는 청춘'에서 가끔 공연을 하는데 015B 대표곡을 해야하잖나. '아주 오래된 연인들'인데 자연스럽게 김태우가 떠오르더라"라고 이유를 밝혔다.

오랜만에 장호일과 만난 김태우는 "현재 목사로 활동 중"이라고 근황을 밝혔다. 장호일은 "주변 사람들이 트러블 메이커 김태우가 목사님 됐다는 걸 아무도 안 믿고 있다"라며 놀라워했다. 김태우는 "나는 목사가 된다고 달라질 줄 알았는데 안 달라지더라. 내가 성격을 보니까 사람이 달라지는 게 아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웃음을 더했다.

한편, 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불타는 청춘 콘서트'를 준비하는 레전드 가수들의 모습이 그려지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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