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딥:풀이]⑤ '쇼미777' 오디 "노안 소리 익숙…스윙스와 동년배로 봐"(인터뷰)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오디 / 뉴스1 ⓒ News1 강고은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정유진 기자 = 엠넷 '쇼미더머니777'이 9일 오후 방송분을 통해 종영한다. 그 어느때보다 스타성이 돋보이는 출연자들이 대거 출연했던 이번 시즌의 우승자가 이날 밤 가려진다.

마지막 생방송에는 '쇼미더머니777'을 하며 유독 높은 화제성을 보였던 래퍼 4인방이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꾸민다. 래퍼 EK와 쿠기, 오디, 제네 더 질라가 그 주인공이다.

네 사람 모두 이번 시즌 돋보였던 출연자들이다. EK는 나플라 덕분에 'E~~K~~'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어졌으며 댄스가 겸비된 퍼포먼스로 역대급 찬사를 받았다. 쿠기는 훈훈한 외모와 더불어 출중한 실력으로 단숨에 인지도를 끌어올렸다. 오디는 남성미 넘치는 외모와 묵직한 랩으로 실력을 인정받았으며 제네 더 질라는 독특한 스타일링과 랩 실력으로 눈도장을 찍었다.

이들은 모두 아쉽게 탈락한 래퍼들로, 마지막 방송을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랠 전망. 결승 진출자들 못지 않게 이번 시즌 화제성을 이끌며 톡톡히 활약했던 네 명의 래퍼를 최근 연남동 인근에서 만났다. 네 사람은 마지막 방송 공연의 합을 맞춘 뒤 함께 모여 '쇼미더머니777'에 대한 생각을 허심탄회하게 밝혔다.

서울 동교동.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제네더질라(왼쪽부터), 쿠기, EK, 오디 [N딥:풀이] 인터뷰 / 뉴스1 ⓒ News1 강고은 기자

<[N딥:풀이]④에 이어>

-코드쿤스트가 오디는 방송을 하면서 더 실력이 늘어서 돈을 내야한다는 말을 했었다.

▶(오디) 아직 입금이 안됐기 때문에 못낸다(웃음) 저도 성장하게 된 계기는 된 것 같다. 서바이벌이니까, 살아남기 위해서 더 연구하고 연습하는 것들이 나를 성장시킨 것 같다.

-VMC 소속이지만 방송에서는 스윙스 팀에 속했다. 작업은 뭐가 달랐나.

▶(오디) VMC는 우리 회사다. 스윙스랑 기리보이랑 해보니 자유롭게 맡기는 스타일이더라. 조금 더 제 스스로 뭔가 해볼 수 있었다. 시도할 수있는 게 생기기도 했고, 색깔이 달라서 거기에 맞춰 할 수 있는 재미도 있었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제네더질라, 쿠기, EK, 오디 [N딥:풀이] 인터뷰 / 뉴스1 ⓒ News1 강고은 기자

-넉살 등 VMC 가족들의 반응은 어땠나.

▶(오디) 당연히 좋아한다. 팀 대결 구도가 있을 때는 회사에 갔을 때도 날 안 반기더라. 장난으로 안 반긴 거긴한데 나를 보고 놀라더라. '너 왜 왔냐'고 했다. 그렇다고 내가 저스트 뮤직 사옥에 갈 수도 없고. 그런 것들이 있었다.(웃음)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오디 / 뉴스1 ⓒ News1 강고은 기자

-오디는 생각했던 것 보다 나이가 더 어리다.

▶(오디) 92년생이다. 그런 걸 얘기할 때 조심스럽게 얘기하시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웃음) 오히려 제가 그런 얘기를 많이 들어서 익숙하다. 보시는 분들이 제 나이 아닌 것 처럼 보인다고 한다. 스윙스의 동년배로 아는 분들이 많다.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래퍼 제네더질라, 쿠기, EK, 오디 [N딥:풀이] 인터뷰 / 뉴스1 ⓒ News1 강고은 기자

-계획은.

▶(오디) 12월 초중반 쯤에 싱글을 3~4곡 정도 낼 것 같다. 저의 계획이긴한데 정확한 건 아니고 12월 중순을 목표로 정규 앨범을 작업 하려고 하고 있다.

<[N딥:풀이]⑥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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