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박은혜…'양육+방송' 지속 "맡은 책임 다할 것"

(서울=뉴스1) 강고은 에디터 = 배우 박은혜(40)가 이혼 사실을 공식적으로 알린 가운데, 앞으로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박은혜는 14일 소속사를 통해 결혼 11년 만에 최근 협의 이혼했음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이날 소속사는 박은혜의 이혼과 관련한 공식입장을 발표, 부부 간의 합의로 자녀들의 양육은 박은혜가 맡게 됐다고 전했다. 박은혜는 지난 2011년 8월 쌍둥이를 출산했다.

박은혜는 이혼 이후 방송 활동도 지속한다. 박은혜 측은 공식입장에서 "본인이 하고 있는 프로그램과 작품에서 자신의 맡은 바 책임을 다 할 것"이라며 이혼 여부와 관계없이 방송 활동을 계속할 뜻을 내비쳤다. 박은혜는 현재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 MC로 활약 중이다.

한편 박은혜는 2008년 4월 4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에 쌍둥이 두 아들의 엄마가 된 그는 드라마에 출연하고 예능 프로그램의 고정 MC를 맡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kang_goe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