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한' 류이호 "韓 팬들에게 대만 베이터우 여행 추천하고파"
- 황미현 기자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대만 인기 배우 류이호가 두번째 내한해 대만의 여행지를 소개했다.
류이호는 21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에 위치한 더 플라자 호텔에서 '2018 펀 타이베이, 맛있고 즐거운 타이베이 겨울 여행'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류이호는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다. 대만의 한 해 관광객 976만명 중 한국인 관광객이 98만명을 차지하는만큼, 류이호가 한국인만을 위한 겨울 여행 상품을 홍보하기 위해 내한했다.
이날 류이호는 "안녕하세요. 저는 류이호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라고 한국말로 먼저 인사했다.
류이호는 대만 추천 여행지에 대한 질문에 "대만 여행지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정말 많다.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곳은 베이터우시다. 복잡한 도시를 벗어날 수 있는 곳이다"라고 말했다.
또 베이터우 추천 이유에 대해 "베이터우에는 대자연이 정말 아름답다. 40곳이 넘는 특별한 온천이 많다. 이런 스파에서 릴렉스를 할 수 있다. 베이터우에 있는 온천 박물관이 있다"고 설명했다.
류이호는 지난 20일 저녁 입국했으며 오후 10시 옥상달빛이 진행하는 라디오에 출연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어 21일과 22일에는 화보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류이호는 지난 5월 개봉한 '안녕, 나의 소녀'에서 시간을 건너 첫사랑을 다시 만난 소년을 연기하며 영화 홍보 차 내한해서 한국의 팬들과 만났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고지용의 아들 고승재군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며 국내 팬들과의 소통에 적극 나선 바 있다.
류이호는 다음달 서울드라마 어워즈 일정으로 한국을 다시 방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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