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화랑' 측 "공연 시기 논의, 캐스팅 최종 조율 단계"

(서울=뉴스1스타) 강희정 기자 = KBS2 드라마 '화랑'이 뮤지컬로 제작될 예정이다.

공연기획사 아시아브릿지컨텐츠 관계자는 21일 뉴스1스타에 "드라마 '화랑' 제작사 오보이프로젝트와 공동으로 뮤지컬 '화랑'을 제작 준비 중이다. 공연 시기를 논의 중이며 캐스팅은 최종 조율 단계"라고 밝혔다.

이날 앞서 한 매체는 뮤지컬 '화랑'이 드라마 첫 방송과 함께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내부 사정으로 진행이 더뎌지는 바람에 내년 2월말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뮤지컬 '화랑'이 내년 2월 개막한다. ⓒ News1star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프로젝트

이에 대해 관계자는 "사실과 다른 보도다. 원래 드라마 첫 방송과 함께 개막할 계획은 없었으며 드라마 종영 후로 시기를 예정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드라마 '화랑'은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열정과 사랑, 성장을 그리는 청춘 사극으로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등이 출연 중이다.

hjk070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