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을동, 아들 송일국 지지에도 출구조사 낙선 예측

(서울=뉴스1스타) 이진욱 기자 = 김을동 후보가 아들 송일국의 강력한 지지에도, 출구조사에서 낙선이 예측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송일국은 최근 어머니인 김을동 새누리당 최고위원이 서울 송파병에 출마하자 주민들에게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요즘 다니면서 김을동 후보 아들 잘 뒀다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그러나 나는 서른 살까지만 해도 정말 철이 없었다. 나라를 위해 뛰어다니시는 어머니를 보며 원망도 많이 했다"고 털어놨다.

김을동이 아들 송일국의 강력한 지지에도, 낙선이 예측돼 아쉬움을 자아냈다.ⓒ News1star/ 고아라 기자

송일국은 이어 "그냥 배우로만 살면 편한 걸 왜 저러시나? 그랬던 나를 어머니께서 말보다 행동으로 바꾸셨다"며 "어머니는 지난 4년간 그 예뻐하는 손주들 한 달에 한 번 볼 정도로 열심히 일하셨다. 어머니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길게 말씀드렸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방송협회와 방송 3사(KBS·MBC·SBS)로 구성된 방송사 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253개 전 지역구에서 총 2500개 이상 투표소를 추출해 시행한 출구조사 결과를 13일 저녁 6시 일제히 발표했다.

서울 송파병에 출마한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4.7%로 39.7%의 김을동 새누리당 후보를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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