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내 별명이 전토토? 왜인지 궁금해"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전창진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 감독이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가운데 그가 자신의 별명인 '전토토'에 대해 언급한 발언이 새삼 재조명되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4월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이영미 칼럼을 통해 "내 별명 중 '전토토'가 있다는 걸 얼마 전에 알았다. 기사 댓글에 그런 내용이 많이 올라온다는 것도 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런 글을 쓴 사람들을 직접 만나고 싶다"면서 "왜 나를 '전토토'라고 하는지 진짜 궁금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프로 농구 안양 KGC 인삼공사의 전창진 감독이 불법 도박과 승부 조작 혐의를 받아 경찰에 입건됐다. ⓒ News1 DB

전창진 감독의 별명인 '전토토'는 전창진 감독이 부산 KT 감독으로 코트를 지휘할 당시 무리한 작전이 나오면 팬들이 '돈을 건 것이 아니냐'는 농담이 더해진 데서 생겨났다.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에 누리꾼들은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아니라더니",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그건 자신이 더 잘 알 듯", "전창진 승부 조작 혐의, 안타깝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창진 감독은 불법 스포츠토토 사이트에서 3억 원에 이르는 금액을 자신이 지난 시즌 지휘했던 부산 KT 경기에 베팅하고 팀 승부를 조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전창진 감독은 지난 2009-10시즌부터 KT감독을 맡아 올 3월까지 6년간 팀을 지휘했으며 계약 만료 후 현 소속팀인 안양 KGC 인삼공사로 이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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