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인터뷰 "시민권 포기하고 군대 갈 의향 있다"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유승준이 인터뷰를 통해 입대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유승준은 지난 19일 유승준은 아프리카 tv를 통해 진행된 인터뷰에서 방송 시작과 동시에 무릎을 꿇으며 눈물을 쏟았다.

유승준은 "오늘 이 자리는 제 심경 고백 자리가 아니다. 어떤 변명의 자리가 아니다"며 "여러분들께 제 잘못을 사죄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유승준이 병역 기피 사건과 관련해 사죄했다. ⓒ News1스포츠 / 아프리카TV 방송 캡처

유승준은 "현실적으로 징집 대상이 아니지만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대를 가라고 하면 가겠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는 "어떠한 방법으로라도 한국 땅을 밟고 싶다. 아이들과 떳떳하게"라고 덧붙이며 눈물을 보였다.

유승준 인터뷰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유승준 인터뷰, 본인도 진심이겠지만 13년 전 일을 다 용서할 수가 없다", "유승준 인터뷰, 안타깝긴 하네", "유승준 인터뷰, 한국인으로서 의무 저버린 것이지 않나"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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