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비키, 과거 "싱글맘 될 결심 했다"
- 온라인뉴스팀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컬투쇼 비키가 과거 임신 중 극단적인 생각을 했던 것이 재조명됐다.
비키는 지난 2010년 7월에 방송된 SBS '스타부부쇼 자기야"에 출연해 임신 중 남편에게 서운했던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임신 중에 남편이 친구의 사망 1주기에 외박을 했다"며 "임신을 한 터라 좋지 않은 생각과 상상이 극단적으로 치닫았다. 외박했던 남편에게 크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비키는 남편이 잘못했다고 했지만 받아주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남편이 "잘못했다고 말하는데 이해해줄 수 있는 것 아니냐"고 반문해 더 큰 서운함을 안겼다고 말했다.
비키는 "화가 나서 짐을 싸서 일단 가출을 감행했다. 신변 보호가 가능한 호텔로 향해 고민을 했다"며 "외로운 마음에 싱글맘이 될 결심을 해야 하나, 해서는 안 될 선택을 해야 하나, 여러가지 나쁜 생각을 했다"고 고백했다.
그러나 휴대전화를 통해 걸려온 남편의 전화에 자신의 위치를 알려주며 데리러 오라고 했다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비키는 지난 1일 SBS 라디오 컬투쇼에 출연해 "오늘이 근로자의 날이라 남편이 쉰다"며 남편과 아이들이 컬투쇼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컬투쇼 비키, 털털한 것 같다", "컬투쇼 비키, 성격 정말 좋다", "컬투쇼 비키, 남편이 또 데리러 왔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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