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러버’ 류현경, 과거 ‘방자전’ 19금 충격 발언 해명 “당연히 대본에 있었다”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방송 화면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 방송 화면

tvn 드라마 '더러버'에 출연해 19금 동거 연기를 실감나게 연기하고 있는 배우 류현경이 과거 영화 '방자전' 대사에 대해 해명한 일화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류현경은 지난해 tvN 예능프로그램 'SNL코리아'에 출연해 '방자전' 속 대사 "내가 춘향이보다 더 맛있다"는 대사가 애드리브였느냐는 MC 유희열의 물음에 "대본에 있었다. 당연한 거 아니냐"고 말했다.

류현경은 이어 '방자전'이 꼬리표처럼 따라오는 것에 대해 "언제적 영화인데 아직도 '방자전' 얘기를 하고 있다. 좋기도 하지만 씁쓸하기도 하다"며 "촬영할 때는 좋은 영화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개봉 후 관객들이 노출에 대한 얘기만 해서 속상하다"고 고백했다.

아울러 "노출 연기는 밥 먹는 연기랑 다르지 않다. 그런 말을 했을 때 '노출연기를 밥 먹듯 한다'고 기사가 나왔다. 재밌었지만 기분이 좋지 않았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류현경은 지난 2일 처음 방송된 '더러버'에 농도 짙은 스킨십 연기를 코믹하게 소화했다.

kijez8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