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민 또 마약…과거 이경규 “반성하고 복귀하길” 애정어린 메시지

배우 김성민이 또 마약 혐의로 체포된 가운데, 과거 방송인 이경규가 그에 대해 진심어린 걱정을 한 적 있어 다시 회자되고 있다.
김성민은 앞서 지난 2008년 4월과 9월, 2009년 8월 필리핀 세부에서 현지인으로부터 구입한 마약을 밀반입해 네 차례에 걸쳐 투약하고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구속 기소돼 2심에서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4년, 추징금 90만여 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이경규는 과거 KBS2 예능 프로그램 '김승우의 승승장구'에 출연해 마약 투약 혐의로 '남자의 자격'에서 하차한 김성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그는 "김성민으로부터 '미안해요, 형. 나 때문에 형이 KBS 연예대상 못 받으면 어떡해요'라는 문자를 전달받은 뒤 마음이 많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이어 이경규는 "저 개인적으로는 '잘 잡혀갔다'라고 생각한다"라며 "안 잡혀갔으면 계속했을 거고 재기는 더 힘들었을 것"이라며 김성민을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경규는 "빨리 끊고 반성하고 죗값을 치르고 나온다면 사람 사는 사회다 보니 용서를 받고 복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본다. 어서 죗값을 치르고 빨리 돌아오길 바란다"라며 김성민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하지만 또다시 마약을 투약해 결국 체포된 김성민에게 누리꾼들은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11일 성남수정경찰서에 따르면 김성민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로 이날 아침 서울 자택에서 체포됐다.
김성민은 국내 유통책 박 씨 등으로부터 필로폰 0.8g을 구입, 10여 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김성민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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