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준, 김동완 소속사와 전속계약 '가수 컴백 준비'

(서울=뉴스1스포츠) 권수빈 기자 = 가수 겸 배우 김형준이 새 소속사에 둥지를 틀었다.

씨아이엔터테인먼트는 4일 "국내외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김형준과 전속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SS501 출신 김형준과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2005년 6월 그룹 SS501 멤버로 데뷔한 김형준은 2011년 첫 번째 미니앨범 발표하며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같은 해 드라마 '피아니시모'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으며 '자체발광 그녀', '금 나와라 뚝딱', '사랑은 노래를 타고'에 출연했다. 2010년에는 2인극 '카페인'으로 뮤지컬에도 도전했으며 2014년 재공연된 '카페인'에 다시 한 번 캐스팅됐다.

김형준이 새 소속사를 찾았다. ⓒ News1스포츠 / 씨아이엔터테인먼트

씨아이엔터테인먼트 이재영 대표는 "가수,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보이고 있는 김형준이 자신의 뛰어난 역량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갈 김형준에게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최근 배우 전소민, 김하은 등이 소속된 비밀결사단과의 합병으로 더욱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춘 씨아이엔터테인먼트의 네트워크 및 노하우가 김형준에게 힘이 돼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창출해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형준은 현재 솔로 음반 작업에 돌입해 지난 2014년 디지털 싱글 이후 오랜만에 솔로 가수로서 컴백을 예고했다. 아울러 오는 4월 국내에서 팬미팅을 개최할 계획이다.

ppb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