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의 시대' 강한나 "인위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연기 하고 싶다"
- 명희숙 기자
(서울=뉴스1스포츠) 명희숙 기자 = 배우 강한나가 화보를 통해 청초한 매력을 발산했다.
강한나는 최근 패션 매거진 '바자'와의 화보 촬영을 통해 영화 '순수의 시대'(감독 안상훈) 혹 기녀 가희와는 또 다른 반전 매력을 드러냈다.
공개된 화보 속 강한나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로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청초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강한나의 모습은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지는 고혹, 뇌쇄적인 느낌과는 달리 청아한 분위기를 엿볼 수 있어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강한나는 "관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는 일상 속 사람들을 연기하기 때문에 인위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라며 연기에 대한 가치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연기학원에서 연기를 배웠고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연극을 하고 독립영화를 찍었다. 계단을 오르듯이 차근차근 연기를 하다 보니 '순수의 시대'와 같은 큰 작품에서 좋은 역을 하게 됐다"라며 '순수의 시대'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reddgreen3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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