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 LA 자택서 별세…누리꾼 애도 물결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故 위키리(본명 이한필)가 향년 79세로 별세해 누리꾼의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3일 KBS 뉴스에 따르면 가수 겸 방송진행자 위키리(본명 이한필)는 지난 12일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평소 지병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故 위키리는 1960년대 미 8군 쇼 무대에서 데뷔했으며 1964년에 발표한 1집 타이틀곡 '저녁 한때의 목장 풍경' 등의 히트곡을 남기며 스타덤에 올랐다.

위키리가 지난 12일 미국에서 지병으로 별세했다. ⓒ 뉴스1스포츠 / KBS1 캡처

1960년대 중반부터는 동아방송의 라디오 교통정보 프로그램 '달려라 위키리'의 DJ를 맡았고, 1976년부터 TBC '쇼쇼쇼'를 진행했다. 1980년 11월부터 5년간 KBS1 '전국노래자랑'의 초대MC로 활동하기도 했다.

고인은 1992년 미국으로 건너가 교포방송 KATV에서 '굿 이브닝 코리안'을 진행하는 등 미국에서 거주해왔다.

누리꾼들은 "위키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위키리 별세, 한국에 있는 지인들 장례식 못 가서 안타까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족은 한 매체를 통해 "장례 절차와 형식은 미국에서 상의해 결정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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