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턱스클럽 임성은, 13년만에 가수 컴백 “‘토토가’ 열풍 덕에 용기 냈다”

그룹 영턱스클럽 출신 임성은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어 누리꾼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4일 임성은 측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임성은은 가수 컴백을 위해 앨범 제작 준비에 돌입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사업가로서 주부로서 살고 있는 임성은이 음악에 대한 욕심을 내고 앨범을 준비하기로 이야기가 됐다"라며 "아직까지는 앨범을 하자고 결정하고 기획 단계에 있다. 시기나 콘셉트는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해 연말 한국에 들어와 있는데 마침 '토토가'('무한도전-토요일 토요일은 즐거워') 열풍으로 복고 음악에 관심이 높아져 용기를 내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임성은은 1996년 데뷔한 영턱스클럽의 리드보컬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녀는 영턱스클럽의 데뷔곡 '정'에서 메인센터로 활약하며 수많은 남성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후 임성은은 1998년 부터 솔로가수로 활동해오다 2002년 미즈라는 이름으로 발표한 앨범 'Brand-New'를 끝으로 가수 활동을 중단했다.
2006년 사업가 송진우씨와 결혼한 임성은은 현재 필리핀 보라카이에서 지내며 스파CEO로 활동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와 임성은, 예전에 인기 정말 많았는데", "영턱스클럽의 임성은이 컴백하다니 대박", "영턱스클럽하면 아직까지 임성이 바로 떠오르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임성은은 오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Back to the 90's 빅쑈'에 영턱스 클럽으로 합류해 무대를 선보인다.
kijez8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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