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윙스, 군 입대 전 인사 "모두 행복하세요, 살 빼서 올게요"

(서울=뉴스1스포츠) 온라인뉴스팀 = 래퍼 스윙스가 군 입대 소감을 전했다.

스윙스는 25일 오전 11시경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군대 가기 딱 좋은 날이다. 지금 차 타고 부모님과 할아버지께 인사 드리러 가는 중”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인사 못 드린 분도 죄송해요. 진심으로 지난 하루하루가 10분 길이였던 것 같았어요. 지난 2주가”라고 덧붙였다.

래퍼 스윙스가 군 입대를 했다. ⓒ 브랜뉴뮤직 제공

스윙스는 또 “꼭 하고 싶었던 말 참다가 이제 하는데 제 정규 3집 ‘빈티지 스윙스’ 멀리 내다보고 낸 앨범이에요. 와인처럼 몇 년만 익어버리게 해줘요”라며 “사랑합니다. 살 엄청 빼서 올게요”라고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가서 건강하세요”, “스윙스, 힘내세요”, “스윙스, 잊지 않을게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스윙스는 오후 2시 경기도 의정부 제306보충대를 통해 입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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