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명 벗은' 주병진 "욕심으로 남의 인생 망가뜨리는 건 죄…상처 안 지워져"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 5일 방송
- 김고은 인턴기자
(서울=뉴스1) 김고은 인턴기자 = 코미디언 겸 사업가 주병진이 과거 성폭행 누명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지난 5일 방송된 tvN STORY '남겨서 뭐하게'에는 주병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영자, 박세리와 대화를 나눴다.
이날 주병진은 "사업으로 얻은 수익이 어마어마했다, 수백억의 돈이 들어왔다"라며 "그 돈이 생겼을 때 기쁨보다 허무한 감정이 들었다, 내 목표가 돈 버는 거였는데 이루고 나니 허탈감이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세상이 무서운 걸 알게 됐다"라며 "자신의 욕심으로 남의 인생을 망가뜨리는 건 큰 죄다, 가슴에 남은 상처는 절대 안 지워진다"라고 말했다.
주병진은 1977년 데뷔해 '일요일 일요일 밤에', '주병진쇼' 등에 출연하며 국민MC로 활약했다. 이후 속옷 사업으로도 성공하였으나, 지난 2000년 11월 한 여대생을 성폭행했다는 혐의로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2002년 7월 대법원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아 혐의를 벗었다.
goun0301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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