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아무도 몰랐던 투병·수술 고백 "병원에 박미선이 동행"
30일 MBC '라디오스타' 방송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배우 김정난이 과거 수술을 받은 사실을 밝히며 절친인 코미디언 박미선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
김정난은 오는 30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투병 당시 박미선이 병원에 동행하고 수술할 때도 곁을 지켜줬다며 특별한 우정을 밝힌다.
김정난은 박미선과 오랜 메이크업 아티스트 친구를 통해 친해졌으며, 함께 여행을 다니는 등 약 20년간 우정을 쌓아온 사이라고 말한다.
박미선은 자신이 투병할 당시 김정난이 해준 밥을 정말 많이 먹었다며 "평생 잊지 않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한다. 이어 김정난은 아무도 몰랐던 자신의 수술 사실을 털어놓는다. 박미선이 아픈 모습을 지켜보던 시기에 자신 역시 치료와 수술을 받았다고 고백한다. 다행히 초기에 발견해 수술을 잘 마쳤고, 이후에도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며 드라마 촬영에도 복귀했다고 밝힌다.
싱글인 김정난은 병원에 혼자 가는 것을 당연하게 여겼지만, 박미선이 "병원에 혼자 가지 마"라며 동행했다고 말한다. 수술하는 날에도 박미선을 비롯한 가까운 이들이 끝까지 곁을 지켜줬다고 고백한다.
김정난은 독신생활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팬들이 20년 전부터 결혼 혼수로 선물해 준 그릇 세트를 현재 혼자서 잘 사용하고 있다는 것. 그는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도 완전히 닫아놓은 것은 아니라고 밝힌다.
또 김정난은 샤이니를 시작으로 방탄소년단(BTS), 에이티즈까지 세대를 넘나들며 아이돌을 좋아해 왔다며, 최근에는 에이티즈의 콘서트에도 다녀온 '성덕'(성공한 팬) 일화를 공개한다.
김정난을 비롯해 박미선, 김새롬, 김수미가 출연하는 '라디오스타'는 30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한편 김정난은 1971년 7월생으로 현재 만 55세다. 지난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고, 드라마 '내일은 사랑' '왕과 비' '있을 때 잘해' '구미호: 여우누이뎐' '신사의 품격' '각시탈' '가족끼리 왜 이래' '사랑의 불시착' '구미호뎐1938' '눈물의 여왕' '보물섬' 등에 출연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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