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장모 명절 음식에 부담감 고백…"한 상 가득 차려주신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26일 방송
- 장아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은지원이 명절마다 한 상 가득 음식을 차려주는 장모에게 고마우면서도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오는 26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추석을 맞아 MC 은지원·이요원과 박서진·박효정 남매, 환희, 박현호가 한복을 입고 모여 근황을 나눈다.
이날 방송에서 은지원과 이요원은 오랜만에 스튜디오를 찾은 환희와 박현호를 반긴다. 이어 은지원은 환희를 향해 "추석을 맞아 특별한 소식을 가져왔다고 들었다"고 운을 뗀다. 박현호는 곧장 "혹시 결혼하시나요?"라고 물어 웃음을 안긴다. 환희가 밝은 미소와 함께 소식을 전하자 은지원과 이요원은 "정말 축하한다"며 박수를 보낸다.
박현호와 은가은 부부가 딸 서원이와 함께 처음으로 은가은의 친정을 찾는 모습도 공개된다. 이날 서울역에 모습을 드러낸 박현호는 "딸 서원이와 함께하는 첫 추석을 기념해 가은이의 친정을 가기로 했다"고 설명한다. 부부는 첫 기차 탑승에 나선 서원이가 옹알이를 쏟아내자 주변의 눈치를 살핀다.
기차 안에서 어머니의 전화를 받은 은가은은 "설마 또 요리한 거는 아니지? 우리는 음식 시켜 먹으면 된다"고 당부한다. 직후 전화를 끊은 은가은은 박현호에게 "엄마가 먼저도 '음식 안 차렸다'고 해놓고 엄청 차려주셨잖아, 엄마가 고생하는 게 싫다"며 어머니를 걱정한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박서진은 "지원이 형도 장모님께서 명절에 음식을 많이 해주시는지?"라고 묻는다. 은지원은 고개를 끄덕이며 "한 상 가득 차려주신다"고 답한다. 그러자 이요원은 "오빠는 입도 짧은데 괜찮냐? 장모님이 차려주신 음식 다 맛있게 먹어줘야 하는데"라고 걱정한다. 은지원은 "맞다"고 인정한 뒤 "그래서 어떨 땐 음식을 남기는 게 죄송스러워서 찾아뵙기가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고 털어놓는다.
한편 은지원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 멤버로 데뷔해 가수와 방송인으로 활동해 왔다. '1박 2일'과 '신서유기'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했으며, 현재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MC를 맡고 있다. 지난해 비연예인과 재혼했다.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475회는 아시안게임 중계로 이번 주에 한해 편성을 변경해 2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aluemch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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