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9 강찬희, '스캔들' 활약…순수한 도련님의 은밀한 로맨스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그룹 SF9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 중인 강찬희(찬희)가 '스캔들'에서 활약했다.
지난 18일 공개된 8부작 넷플릭스 드라마 '스캔들'(극본 이승영·안혜송/연출 정지우)은 조선시대 여성으로만 갇혀 살기에는 뛰어난 재능을 가진 여인 조씨부인(손예진 분)과 조선 최고의 연애꾼 조원(지창욱 분)이 벌이는 발칙하고도 위험한 사랑 내기, 그리고 그 내기에 얽힌 한 여인 희연(나나 분)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 중 강찬희는 소옥(신윤하 분)에게 마음을 빼앗긴 좌의정 댁 둘째 아들 인호 역을 맡았다. 인호는 이웃사촌인 조씨부인의 집에 갔다가 우연히 마주한 소옥에게 반하고, 그녀의 정체를 알지 못한 채 은밀한 만남을 이어가는 인물이다. 강찬희는 인호가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떨리는 눈빛과 호흡으로 그려내며 인물의 순수하고 다정한 면모를 설득력 있게 표현했다.
강찬희는 2009년 드라마 '선덕여왕'에 아역 배우로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시작한 뒤 2016년 SF9 멤버로 데뷔해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해 왔다. 최근에도 드라마 '슈룹' '춘화연애담'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꾸준히 이어온 가운데 '스캔들'을 통해 다시 한번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수려한 비주얼로 뛰어난 한복 소화력을 보여줬을 뿐만 아니라, 안정적인 사극 톤과 대사 전달력으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불어넣었다는 평이다.
한편 강찬희를 비롯해 손예진, 지창욱, 나나 등이 열연한 '스캔들'은 공개 직후 넷플릭스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에서 1위에 올랐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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