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심수봉, 집+남편 최초 공개…요리 실력까지 [RE:TV]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7일 방송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심수봉이 방송 최초로 집과 남편을 공개했다.

지난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심수봉이 스페셜 편셰프로 함께해 요리 일상을 공개했다.

대중음악계 살아있는 전설이자 천재 싱어송라이터 심수봉이 '편스토랑'을 찾아왔다. 심수봉은 조카 손주인 가수 손태진과 함께 스튜디오에 등장해 더욱 시선을 모았다.

KBS 2TV '편스토랑' 캡처

편안한 차림으로 제작진을 맞이한 심수봉은 "이 집에 산 지 30년이 넘었다"라며 방송 최초로 집을 공개했다. 소박하고 아늑한 집과 세월의 흔적이 묻어나는 소품들이 눈길을 끌었다. 거실 한쪽은 심수봉의 명곡이 탄생한 작업실로 30년 전 생애 처음으로 산 피아노와 악보들이 자리했다. 손태진은 "(심수봉이) 정말 검소하시고, 한번 쓰면 평생 간다"라며 심수봉의 소탈하고 검소한 일상을 증언했다.

이날 심수봉의 사랑꾼 남편이 방송 최초로 함께 출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MBC 라디오 PD 출신의 남편 김호경은 당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심수봉을 DJ로 섭외했다고. 남편을 먼저 좋아했다고 고백한 심수봉은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와 함께 남편 덕분에 탄생한 명곡들의 비화까지 전해 재미를 더했다.

데뷔 이후 49년 동안 같은 체중을 유지 중인 심수봉의 건강 식단과 함께 요리 실력이 공개됐다. 조카 손주인 손태진이 집을 찾아와 함께 요리를 돕기도. 이어 심수봉은 간단한 평양냉면 요리법을 소개하며 실향민이었던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고백해 먹먹함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