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심수봉, 남편과 최초 동반 출연…"내가 먼저 좋아해"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7일 방송

KBS 2TV '편스토랑' 캡처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심수봉이 PD 출신 남편을 방송 최초로 공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심수봉이 스페셜 편셰프로 함께했다.

이날 심수봉이 30년 넘게 거주한 아늑하고 소박한 집을 공개한 가운데, MBC PD 출신의 남편 김호경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심수봉은 "평생 남자들은 다 바람둥이인 줄 알았다, 우리 남편 같은 사람 없다, 말년에는 저 행복해요"라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라디오 PD였던 김호경은 당시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심수봉을 DJ로 섭외했다고 밝혔다. 당시 10·26 사건에 휘말려 빛을 보지 못하고 있던 심수봉을 안타깝게 여겼던 것.

PD와 DJ의 영화 같은 만남이 눈길을 끈 가운데, 심수봉은 남편을 먼저 좋아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더했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