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심수봉 "10·26 사건 이후 기타 전혀 못 잡았는데…"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17일 방송

KBS 2TV '편스토랑' 캡처
KBS 2TV '편스토랑'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신상출시 편스토랑' 가수 심수봉이 10·26 사건 이후 기타를 한동안 잡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추석 특집으로 꾸며져 가수 심수봉이 스페셜 편셰프로 함께했다.

이날 심수봉이 30년 넘게 거주한 아늑하고 소박한 집을 공개해 시선을 모았다. 거실 한쪽의 오래된 피아노 앞에 앉은 심수봉은 신곡 '품어줄 안아줄'을 직접 연주하고 불러 감탄을 자아냈다.

피아노 외에도 드럼, 기타 등 여러 악기에 능통한 심수봉. 그러나 심수봉은 "10·26 사건 이후에 기타를 전혀 못 잡고 있다가"라며 큰 사건에 휘말려 생긴 트라우마를 전했다. 심수봉은 "최근에 기타를 잡기 시작했다, 나의 슬픈 것까지도 함께하면서 풀어내는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연예계 요리 실력자들이 편셰프에 도전, 자신의 ‘먹고 사는 일상'을 공개하고,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은 좋은 메뉴들을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