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불꽃파이터즈, 부산고에 석패…2연패로 '주춤'
- 윤효정 기자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불꽃야구' 불꽃파이터즈가 부산고등학교에 패배했다.
지난 12일 SBS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된 '특집 불꽃야구' 불꽃 파이터즈가 부산고등학교에 패하며 2연패를 기록했다.
이 경기는 부산 사직 야구장에서 열렸다. 부산고의 거침없는 경기력과 불꽃 파이터즈의 꺾이지 않는 투지가 돋보였다. 부산고는 한국 야구 레전드가 포진한 불꽃 파이터즈를 상대로 16개의 안타를 기록했다. 부산고 선수들의 맹렬한 타격에 불꽃 파이터즈는 좀처럼 흐름을 가져오지 못했다.
8회말 4대2 상황에서 공격하게 된 불꽃 파이터즈. 정의윤이 적시 2루타로 부산고 레전드 선배의 위엄을 보여준 데 이어 대타로 나선 김문호가 동점 적시타를 쳤다. 불꽃 파이터즈가 또 한 번 동점까지 따라붙으며 경기의 흐름이 요동쳤다. 9회 말 불꽃 파이터즈는 선두 타자 박지민이 안타로 출루했지만, 이후 더 점수를 내지 못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경기는 대한민국 야구의 레전드가 된 선수들과, 미래의 레전드가 될 선수들의 세대를 뛰어넘은 명승부라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순철 해설위원은 "'불꽃야구 중계하면서 가장 재미있는 경기"라고 말했다.
대학 국가대표에 이어 부산고까지 2연패를 기록한 불꽃 파이터즈가 다시 승리를 거두며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불꽃야구2'는 레전드 프로야구 은퇴 선수들의 꺼지지 않는 야구를 향한 열정을 담은 스튜디오 C1의 웹 예능이다. 제작사인 스튜디오시원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며, 생중계는 SBS플러스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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